펜데믹 영향으로 얼굴인식과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 매출 증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 인식 및 출입보안 전문 기업 슈프리마의 출입보안 매출이 전년 대비 고공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올해 2분기 매출이 국내 106% 상승, 해외 37% 상승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꾸준한 상승 곡선을 보여주고 있으며, 팬데믹 영향으로 비접촉 비대면 얼굴인식과 모바일 신분증 확산에 따른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고 슈프리마는 밝혔다.
▲슈프리마의 비대면 AI 얼굴인식 제품 매출이 고공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슈프리마]
슈프리마는 AI 기술력만 보유하고 실제 사업화에 고전하고 있는 업체들과 달리, 출입통제 부문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와 높은 고객충성도를 바탕으로 비대면 비접촉 솔루션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비접촉 기술인 AI 얼굴인식 솔루션은 독보적인 퓨전 얼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마스크 착용상태에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자 여부는 물론 열화상 카메라와 연동하여 발열감지와 전자출입명부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건설 현장, 병원, 의료원, 정부청사, 대기업 등 다양한 시장에서 도입이 급증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영국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구장, 캐나다 프린스 조지 국제공항 등에 공급하면서 2019년 2분기 대비, 2020년과 2021년 2분기 각각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DID와 모바일 신분증 확산으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도 2분기 대기업, 공공기관 등 대규모 시설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대기업을 포함, 정부청사 모바일 공무원증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글로벌 방역 비상이 장기화되면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비접촉 비대면 통합 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AI핵심기술을 적용한 얼굴인식 및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을 통해, 뉴노멀 시대의 시장 수요에 응답하며, 글로벌 출입보안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