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감지 및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시스템 운영으로 방역과 출입보안 동시 수행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바이오인식 및 통합 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한국남동발전 소속 5개 발전소 출입통제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비 16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지능형 출입통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AI 얼굴인식 기술과 모바일 인증솔루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적용한다. 해당 시스템은 열화상 카메라 기반 발열 감지, 마스크 착용 여부 감지, 원격 사용자 등록 등 비접촉·비대면 방식의 시스템 운영을 통해 방역과 출입보안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이미지=슈프리마]
슈프리마는 지난 2019년 남동발전 삼천포 발전본부에 얼굴인식 기반의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2020년에는 남동발전 본사에 AI 얼굴인식과 모바일 출입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제품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승철 슈프리마 공공사업팀장은 “슈프리마가 국내 에너지 발전의 큰 축을 맡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의 출입보안과 방역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AI 딥러닝 기반 얼굴인식 기술과 모바일 인증솔루션 등 보안기술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보안시스템 구축해 발전소 운영에 기여하고 양사간 협력 관계를 더욱 더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영흥, 삼천포, 분당, 영동, 여수 발전소를 운영하며 국내 총 발전설비의 1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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