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인천 계양구는 지난 6일 민선 7기 공약 사항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계양경찰서(112상황실)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계양구]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분야별 도시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재난·구호·범죄예방 등 스마트한 도시 안전망을 조성·지원한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 구비 6억원 등 총 12억원을 확보한 계양구는 6월 조달청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계양구는 착수보고회 이후 통합플랫폼 5대 안전서비스(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 등)와 지역 특화 서비스(CCTV 자산관리, 문제 차량 지능형 검색, 전광판 통합 운영)에 대한 유관기관 및 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승학 부구청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으로 재난·범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도시안전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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