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지식재산(IP)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첨단기술 확보지원에 나서겠습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이 ‘AI X IP’를 취임 일성으로 내놨다.
김 처장은 5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서 열린 ‘제1대 지식재산처장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내 최고 지식재산 책임자(CIPO) 역할을 다짐했다.

▲김용선 제1대 지식재산처장 취임식 전경 [자료: 지식재산처]
김 처장은 “IP정보를 글로벌 기술 동향 분석과 해외로의 기술유출 위험 탐지에도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된 기술이 명품특허로 신속 전환될 수 있도록, AI 활용 심사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심사인력도 지속 충원하겠단 약속도 내놨다.
김 처장은 “IP가 ‘진짜성장’의 동력돼야 한다”며 “지식재산처가 우리 경제의 ‘진짜성장’을 이끄는 총괄 부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2022년말 옛 특허청 차장을 끝으로 만 3년만에 친정 복귀한 신임 김 처장은 “지식재산처는 정부 내 가장 혁신과 가까운 부처”라며 “탈 관성행정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새 시각에서 정책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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