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윤서정 기자] 글로벌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인포트렌드는 4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방송 장비 박람회인 ‘NAB 2023’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포트렌드가 ‘NBA 2023’에 참가한다[이미지=인포트렌드]
이곳에서 인포트렌드는 최신 U.2 올플래시 스토리지와 비디오 포스트 프로덕션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고밀도 스토리지 솔루션을 발표 및 소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최신 RDMA(Remote Direct Memory Access: 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를 지원하는 100/25GbE와 같은 고속 네트워킹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하는 플래그십 올 플래시 U.2 모델과 고밀도 4U 40/60/90베이 모델도 포함될 예정이다.
EonStor GS 시스템은 비즈니스가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고성능 및 스케일 아웃 기능을 제공하여 비디오 포스트 프로덕션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onStor GS 플래그십 올플래시 U.2 모델에는 24개의 U.2 NVMe SSD가 장착돼 있어 가장 까다로운 4K/8K VFX 및 채색 워크로드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단일 장치에서 최대 86개의 4K 비디오 재생 레이어를 제공하여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EonStor GS 고밀도 모델은 HDD를 지원해 대용량과 성능을 모두 필요로 하는 4K 편집, 콘텐츠 전송, 방송 및 MAM에 매우 적합하다. U.2 NVMe SSD를 캐시로 장착이 가능한 이 모델은 작은 파일의 액세스 속도를 가속화해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4U 90 베이 모델은 단일 기기로 최대 36레이어의 4K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며 4U 랙 공간에 최대 1.8PB의 스토리지 용량도 누릴 수 있다.
프랭크 리 인포트렌드 제품기획 수석이사는 “NAB 2023에서 인포트렌드의 스토리지 혁신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EonStor GS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가의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과 확장성을 특징으로 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현재와 미래 환경에 조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윤서정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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