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13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3F 오디토리움에서 열려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DDos와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등 고도화되는 위협 환경 속에서 CISO가 직면한 현실적인 고충과 해결 전략을 공유하는 ‘제12회 CISO 역량강화 워크숍’이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와 중앙전파관리소가 주최하고 ISEC 2025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이버 공격 유형별, 기업의 대응 전략 및 사례 공유’를 주제로 최근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과 기업의 대비 태세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격을 시작으로 공급망, 클라우드, DDos, 랜섬웨어 공격과 함께 우수사례까지 최근 사이버 위협 전반을 아우른다.
정재용 두나무 CISO는 ‘AI, 공격의 창과 방어의 방패: 트렌드부터 이해하자’를 주제로 AI를 활용한 최신 공격 기법과 방어에 대해 다룬다. 정 CISO는 병원부터 보안 전문기업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실무를 거쳐온 만큼 다양한 사례와 인사이트를 나눌 예정이다.
조웅형 라이나생명 CISO도 ‘AI 공격 시대, 기업의 최우선 대응 전략’을 주제로 AI 발전과 사이버 공격의 고도화에 따른 기업의 고충과 방어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영태 네오위즈 CISO는 공급망 공격을 테마로 한 ‘실제 공급망 공격에 따른 보안 리스크와 대응 사례’를 공유한다. 게임 회사는 사이버 공격이 가장 빈번한 산업군 중 하나로 꼽힌다.
클라우드 환경 보안은 최용석 롯데카드 CISO가 ‘클라우드 보안 사고 사례를 통해 보는 클라우드 보안 입문기’로 다룬다. 금융권 보안 사고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 그리고 클라우드 보안 도입에 고민이 많을 CISO에게 필수적인 입문 경험을 공유한다.
랜섬웨어 공격은 AI와 마찬가지로 두 명의 CISO의 발표가 예정됐다. 장흥순 롯데건설 CISO는 ‘최근 랜섬웨어 공격유형 및 대응 시나리오’를, 천인혁 AK플라자 CISO는 ‘대표적인 랜섬웨어 공격유형에 따른 기업방어 전략’을 각각 다룬다.
마지막으로 김명주 엔카닷컴 CISO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자동화된 취약점 점검 및 최신 취약점 보고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CISO 우수사례 수상기업의 발표를 진행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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