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고성능 제품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관리에 최적의 인프라 환경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은 유니파이드 스케일아웃 NAS 솔루션 ‘H-Scaleway’ 출시를 통해 기업의 비정형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고효율, 고성능 솔루션으로 NAS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9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유니파이드 스케일아웃 NAS ‘H-Scaleway’[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NAS(Network Attached Storage)는 파일 공유 목적으로 주로 활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AI·ML 데이터 분석, HPC(고성능 컴퓨팅)를 비롯해 방송·통신과 같은 특정 산업의 스트리밍·액티브 아카이빙 및 백업용으로 활용 영역이 더욱 세분화되고 다양해지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H-Scaleway는 기존 NAS의 성능과 확장성 한계를 극복한 유니파이드(Unified) 스케일아웃 플랫폼이다. 대부분의 스케일아웃 시스템이 파일서비스만 가능한 반면, H-Scaleway는 파일 및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가 모두 가능하다. 최소 2노드로 구성해 사용하다가, 성능을 높이거나 용량을 늘리고 싶을 때 최대 1000노드까지 확장 가능한 유연한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H-Scaleway는 필요한 만큼만 도입해 초기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원하는 만큼 확장할 수 있어 엔트리부터 미드레인지까지 기업 규모에 맞게 다양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스케일아웃 NAS가 단일 파일시스템만 제공한 데 비해 H-Scaleway는 최대 256개까지 멀티 파일시스템을 지원, 고객사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및 구성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H-Scaleway는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고, 온라인상에서 확장 및 축소 또한 가능하다. 이기종 시스템에 대한 완벽한 연결 기능도 지원함으로써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뛰어난 강점을 제공한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폭증하는 비정형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소화된 데이터 관리 인프라가 필요하고 고효율, 고성능 NAS 솔루션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성능 기업용 범용 NAS인 HNAS 시리즈로 시장을 선도해 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Scaleway로 보다 다양하고 폭넓게 고객에게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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