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은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구현과 AI시대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데이터 기반 디지털 인프라 혁신 가속화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데이터 전략을 위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했다[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VSP(Virtual Storage Platform) 5000 및 E시리즈는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를 위한 성능, 통합,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한다. 모든 규모의 고객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비용 효율적으로 충족하고, 업계 최고의 스토리지 가상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패브릭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이엔드 스토리지 ‘VSP 5000’ 시리즈는 대용량 데이터 요구사항에 직면한 고객을 위해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확장했다. 엔드 투 엔드 NVMe를 통해 업계 최고의 3,30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 39㎲(마이크로초) 미만의 대기 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 응답을 가속화하고 데이터센터 통합 기회를 높여준다. 또한 자동화된 이상 감지 및 근본 원인 분석을 통해 인프라 스택 전반에 걸쳐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통합하는 등 지능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VSP E’ 시리즈는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주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택에 통합돼 엣지, 코어, 클라우드에 걸쳐 데이터 패브릭 구현 및 관리를 단순화한다. 특히, 온프레미스, 엣지,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통합 데이터 관리를 위해 구글 안토스(Anthos) 및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와 통합되고, 컨테이너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는 ‘Hitachi Storage Plug-In for Containers’를 추가하는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가상화 전략에 따라 소프트웨어 정의 및 클라우드 호스팅 솔루션의 공통 데이터 서비스와 가상화를 제공한다.
VSP E 시리즈는 기존 올 NVMe 드라이브 구성뿐 아니라 올 SAS(Serial Attached SCSI) 드라이브를 구성하거나 NVMe와 SAS 드라이브를 혼합 구성할 수 있는 새로운 옵션이 추가됐다. 이로써 고객에게 빠른 애플리케이션 응답속도와 경제성을 제공하고, 데이터 보존을 위해 대용량 저가 미디어를 사용하면서도 성능 저하가 없도록 보장한다.
AI 기반 스토리지 통합관리 솔루션인 옵스센터는 AI 및 ML 방법론을 적용해 분산된 팀의 운영을 간소화하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보고와 성능 최적화, 지능형 데이터 관리 등 향상된 AIOps를 제공한다. 실시간 분석 및 자동화 기능 통합으로 수동 스토리지 작업을 최대 70% 줄이고, 근본 원인 분석에 최대 4배 더 빠르게 도달하도록 한다. 고객들은 옵스센터를 통해 데이터 가용성을 보호하고 운영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시스템 성능을 미세 조정하여 시스템 전체의 에너지와 냉각 소비를 줄임으로써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도 가능하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업그레이드된 VSP 포트폴리오로 고객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민첩성과 유연성을 갖춘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솔루션을 운영할 수 있는 최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고객들의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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