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데이터 레이크 시장 공략 강화

2021-10-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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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제조기업 데이터 레이크 프로젝트 진행 등 굵직한 레퍼런스 확보하며 시장 선도
HCP, HCSF 활용해 데이터 레이크 환경 구현
AI/ML 분석 및 고성능·대규모 데이터 워크로드 혁신 지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데이터 인프라 및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초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 ‘HCSF(Hitachi Content Software for File)’를 활용해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용량 데이터를 보유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데이터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데이터 레이크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대형 제조기업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 관리를 위한 데이터 레이크 및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대용량 데이터 증가 시 선형적으로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설계, 고성능 데이터 자동 티어링을 통해 IT 비용 절감까지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올해 공개한 HCSF가 도입됐다. HCSF는 고성능 병렬 파일 시스템과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통합된 초고성능 파일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AI/ML 분석, GPU 가속화 워크로드 최적 환경을 제공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CSF의 국내 첫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금융, 제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하며 데이터 레이크 분야의 선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데이터 레이크는 데이터 사일로(silo) 현상을 방지하고 데이터 분석을 위한 모든 종류의 데이터 취합에 탁월해 데이터 중앙 공급소 역할뿐 아니라 기업 데이터 혁신의 중심이 되고 있다. 데이터 레이크는 고성능과 대규모 데이터 저장소가 필수로 요구된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면서 전체 데이터를 한 곳에 담아 놓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레이크 전략을 가장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업계에서 단일 제품으로 가장 오랜 기간 검증받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HCP’를 통해 제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레이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HCSF는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가용량과 클라우드 기능을 갖춘 분산 파일시스템 속도를 제공하며, 파일과 오브젝트 프로토콜이 지원돼 데이터 수집이 용이하다. 또한, 정책기반 티어링 파일 시스템 운영으로 각 티어별 데이터 관리와 모니터링 지원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POSIX, SMB, S3, CSI(Container Storage Interface) 및 엔비디아 GDS(GPUDirect Storage) 지원으로 모든 프로토콜 간 완전한 데이터 공유가 가능해 데이터의 중복이 없는 진정한 데이터 레이크 스토리지로 경쟁력이 높다.

HCSF는 검증된 초고성능 병렬 파일시스템(WekaFS)을 탑재하고 있으며, 굵직한 글로벌 구축 사례들을 확보했다. 한 글로벌 카드사는 HCSF를 도입해 실시간 부정거래 방지 시스템, 고성능 데이터 보호 등 새로운 분석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로 활용하고 있다. 신약 개발, 자율 자동차, 반도체 회사 등에서도 HCSF 도입으로 데이터 분석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데이터 레이크는 새로운 유형의 데이터는 물론 기업 내 쌓인 방대한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필요한 가치와 인사이트를 찾아주고, 기업의 데이터 혁신을 앞당겨 준다”며 “앞으로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기업들이 AI/ML 혁신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성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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