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인재 양성 및 민간 주도 거버넌스 로드맵 발표하며 리더십 제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삼일PwC가 기업의 AI 도입과 실행전략을 이끌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중심의 협력 플랫폼 ‘한국CAIO포럼’을 7일 공식 출범했다.

▲최재식 한국CAIO포럼 공동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출처: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CAIO포럼은 AI가 기업의 전략, 데이터 거버넌스, 조직 운영을 전면 재설계하는 경영 핵심 과제로 전환된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주도 AI 거버넌스 확립과 국가대표 산·학·연 협의체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산업계·학계·공공기관의 AI 의사결정권자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 AI 산업의 방향성과 실행 기준을 만들어가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공동의장을 맡은 최재식 KAIST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실용적인 실증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럼을 공동 주관하고 있는 삼일PwC 관계자도 기업마다 데이터 구조와 의사결정 환경이 다르므로 각 기업의 밸류체인에 맞춘 세밀한 인공지능 전환(AX) 설계가 필수적이라며 현장 자문 역할을 강조했다.
황정아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국가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전략 기술이며 기업 내 도입을 책임질 CAIO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약 10조원 규모의 예산 편성 등 국가적 지원 의지를 밝히며 국회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을 약속했다.
포럼 운영위원장인 권영우 한국인공지능협회 부회장은 운영 로드맵 발표에서 2036년까지 한국CAIO포럼을 인공지능 분야의 다보스 포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민간 주도의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100만명의 인재를 양성해 800만개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발족식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삼일PwC, 법무법인 디코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정보진흥원이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의 기업 운영체계 재설계 △인공지능 기본법 규제 대응 가이드 △중소기업 지원 제도 등 실무 중심의 의제를 다뤘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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