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충주시가 범죄 예방과 안전도시 확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범죄취약지역 143개소에 213대의 방범 CCTV를 설치하고 성능 개선을 위한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충주시]
이를 위해 시는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우범지역 70개소에 140여대의 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의 저화질 노후 카메라를 신형으로 교체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확보, 범죄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설치될 CCTV 카메라의 성능을 비교 평가해 동급최고 품질의 장비를 선정한 후 지난달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설치대상지를 미리 점검해 상반기 중 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방범 CCTV 확대 설치와 노후 카메라 교체 사업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충주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설치된 CCTV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상시 관제하며, 범죄 예방과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2년 개소해 현재 경찰관 1명과 모니터요원 20명이 714개소 CCTV 1,260대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충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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