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공공 기관에 지문인식 시스템 공급 시 K-NBTC 인증 필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식 아이디 및 시큐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이사 박보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자사의 얼굴인식 및 지문인식 알고리즘 성능 기준을 통과해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가 얼굴인식 및 지문인식 알고리즘 KISA 인증(K-NBTC)을 동시에 획득했다[사진=슈프리마아이디]
KISA에서 진행하는 K-NBTC 인증은 생체인식 분야에서 국내 유일 인증 테스트이며 국제표준화 기구(ISO/IEC JTC1 SC37)의 권고 기준을 토대로 일정 수준의 정확성을 갖춘 경우에만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실제 지문 및 얼굴 데이터를 이용해 성능을 시험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아서 정부 및 공공 기관에 지문인식 시스템을 공급할 경우 K-NBTC 인증이 필수적이다.
인증을 획득한 얼굴 인식 알고리즘은 딥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얼굴 표정 및 조명 변화에 강인한 인식 성능을 나타내고 있으며, FVC 및 NIST MINEX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지문 인식 알고리즘의 경우 금번 KISA인증을 통해 국내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만족함을 확인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KISA인증 획득을 통해 검증된 알고리즘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외 사업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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