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슈프리마에이치큐의 자회사이자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시큐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이사 박보건)는 이집트 정부에서 공문서 발급 시 본인 인증을 위한 솔루션 공급 입찰에서 자사의 바이오미니 플러스 2(BioMini Plus 2)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 바이오미니플러스 2[사진=슈프리마아이디]
이집트는 인구 1억 명이 넘는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하나로 기존 서류 발급 시 잉크로 지문을 등록하고 ID카드로 본인 신원 확인을 함으로써 많은 인적 및 물리적 자원이 투입돼야 했다. 금번 시범 사업은 기존의 잉크 지문 대신 지문 스캐너를 통해 지문을 취득하고 인증함으로써 신분 인증 절차의 효율성 및 신뢰도를 크게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슈프리마아이디의 바이오미니 플러스 2가 주요 경쟁 업체 대비 우수한 지문 품질, 위조 지문 검출 기능 등의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채택됐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이번 수주는 요구 조건이 엄격한 정부 입찰을 통과하여 수주한 것으로 향후 당사의 바이오미니 플러스 2 제품 및 기술이 표준 제품으로 채택됐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사업이 확장됨에 따라 추가 입찰 수주 가능성이 높으며, 이집트 사업 수주를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북아프리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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