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와 AI 기술 적용한 스마트 지능정보 산업단지 구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아이브스(대표 배영훈)가 진주시, 퍼시픽솔루션, 넥스트케이, 유캔스타 등과 ‘진주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8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발주한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2019년도 추경예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브스가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선정됐다[사진=아이브스]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은 국가 주요 인프라(SOC,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등)에 지능정보기술을 선도 적용해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능정보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이를 위한 기술․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진주시는 10월 24일 진주시청 도시관제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 및 컨소시엄 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이번 사업에서 ‘IoT 및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지능정보 산업단지’를 제안해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진주시내 9개의 산업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노후화가 심각한 상평산업단지와 정촌산업단지에 지능정보화 기반 관리 체계를 만든다.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 시민을 위한 산업단지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상황 인지 및 예측, 폭발사고, 화재사고, 시설파손, 대기환경, 미세먼지 측정, 생활 방범 등 산업단지 내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사고가 일어나기 전 사전에 예방하거나 사고가 났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이다.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는 “스마트 산업단지를 구축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브스는 명실공히 스마트시티 시대에 준비된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여기업들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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