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원 및 사업개발 필요 자금 지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아이브스(대표 배영훈)가 지난 9월 6일 개도국 기술개발과 이전 지원을 위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전문기관으로 가입됐다.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 Climate Technology Centre and Network)는 유엔 기후변화 협약에 2013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개도국 기후기술 수요 기반의 기술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개발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한다.
▲아이브스가 유엔기후변화협약 산하 CTCN에 가입 승인됐다[사진=CTCN 홈페이지 캡쳐]
CTCN는 산하에 GCF(Green Climate Fund)의 기금을 운영하며, 현재 포트폴리오의 GCF 기금은 37억 달러로, 공동 자금을 고려할 때 GCF의 기금의 규모는 총 130억달러다. 개도국에서 진행되는 각종 기후협약관련 사업 및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등을 입찰을 통해 심의하고 지원을 결정한다.
CTCN 전문기관 가입은 개도국에 적용 가능한 기후기술개발 및 이전 또는 스마트시티 관련해 과거 5년간 사업 실적과 전문가를 갖춰야 한다. 전문기관으로 가입된 기관은 CTCN에서 주관하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기술협력 사업에 우선 입찰자격을 얻게 된다.
아이브스는 가트너가 인정한 AI 기반의 지능형 영상&음원 분석 기술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개도국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활발히 펼쳐온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아 가입을 승인받았다.
배영훈 아이브스 대표는 “이번 CTCN 가입을 통해 국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동남아시아 개도국에서 시행하는 각종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대형 해외 사업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