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비욘드트러스트는 서비스 계정, API 키, 클라우드 워크로드, AI 에이전트 등 비인간 ID(NHI)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신규 솔루션 ‘패스파인더 NHI 거버넌스’(Pathfinder NHI Governance)를 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기업 환경에서 비인간 ID 수가 임직원 수를 넘어설 만큼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 소유자가 불분명하고 권한 검토나 자격 증명 순환 없이 방치돼 보안 사각지대가 됐다.

최근 발생하는 SaaS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은 이들 간 오스(OAuth) 토큰이나 권한을 악용하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인벤토리 자산 식별을 넘어선 실질적 권한 제어가 필요하다.
비욘드트러스트 NHI 거버넌스는 단순한 ID 조회를 넘어 수명 주기 전반을 관리한다. 모든 NHI에 담당자 또는 팀을 지정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며, 과도한 권한을 회수하고 필요한 범위로만 접근을 제한해 공격 경로를 차단하는 최소 권한 원칙을 강제한다.
방치되거나 고립된 부실 계정은 주기적으로 퇴출해 공격 표면을 최소화하고, AI 자산에 대해서도 인간 임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자격 증명 및 권한 제어를 적용해 AI 에이전트 보안을 지킨다.
마크 매이프레트(Marc Maiffret) 비욘드트러스트 CTO는 “NHI를 단순히 ‘보는 것’은 반쪽짜리 해결책에 불과하다”며 “수많은 NHI가 가진 권한을 대규모로 제어하고, 쓰지 않는 권한을 회수하며, 불필요한 계정을 폐기하는 실질적 거버넌스가 핵심“이라고 밀했다.
패스파인더 NHI 거버넌스 솔루션은 올 가을 미국 시장에 우선 출시된 후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 적용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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