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과제 수행 기업들과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과제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두 기관은 ‘2026년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첫 교류 행사인 ‘2026년 공급망 보안 인사이트 데이’를 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지원사업 협약 체결 이후, 참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제별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방향과 보안 확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정보보호 주간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설계에서 실천으로’(Secure Design to Action)를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과제 수행기업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과 경영진 등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지원사업 참여 기업의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규제 대응 사례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기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우수 사례 △2026년 수행기업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추진 방향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전년도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공급망 보안 모델을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고려 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과제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올해 말까지 참여 기업의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과 운영을 지원하고, 현장실사와 중간·최종 평가를 통해 과제별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용필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위협예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공급망 보안 모델 구축 방향과 보안 가시성 확보 전략을 함께 살펴보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확산해 민간 주도의 공급망 보안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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