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정보통신, ‘인터롭 도쿄2026’ 참가... ‘IP스캔 NAC’로 일본 보안 시장 공략

2026-06-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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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30% 이상·수출의 탑 수상... 글로벌 강소기업 역량 입증
일본 지사 설립 후 20년 이상 지속 성장... 현지 파트너 협력 토대로 시장 입지 확대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에서 열린 일본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인터롭 도쿄(Interop Tokyo) 2026’에 참가해 자사 차세대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 ‘IP스캔(IPScan) NAC’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IP스캔 NAC, 전시 중심에 서다
스콥정보통신은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주력 보안 제품 IP스캔 NAC를 전면에 내세워 현지 바이어와 IT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인터롭 도쿄 2026’ 스콥정보통신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IPScan NAC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출처: 스콥정보통신]

IP스캔 NAC는 내부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유·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사용자와 단말을 식별·인증·제어하고, 비인가 단말의 접속을 차단해 안전한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이다. 에이전트와 에이전트리스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유연한 인증 체계와 지능형 IP·MAC 자원 관리,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단말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차단 기능을 제공,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IT 자산을 보호하는 핵심 방어선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 보안의 패러다임이 경계 기반 방어에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로 전환되는 가운데,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단말을 검증·통제하는 NAC는 그 출발점에 해당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일본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 현지 파트너사가 부스를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했으며, 기존·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일본 기업들이 중시하는 안정성과 운영 편의성, 네트워크 자산 가시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외 매출 30% 이상… 수출로 검증된 강소기업
스콥정보통신은 국내 보안업계에서 드물게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해외에서 창출하는 보안 분야의 대표적인 수출 강소기업이다. 내수 비중이 높은 국내 보안 산업 특성상 중소기업이 이만한 해외 매출 비중을 유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은 일찍부터 검증됐다. 해외 시장에 진출한 지 3년 만인 2006년 제43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IT CEO상’(2012), ‘SW 산업발전 국무총리 표창’(2015), ‘글로벌 상용 SW 명품 대상’(2018), 그리고 ‘2024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에 이르기까지 해외 실적과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글로벌 표준 인증으로 해외 진출 기반 확보
글로벌 수준의 품질·보안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스콥정보통신은 주요 제품에 대해 유럽 CE, 미국 FCC, 일본 VCCI, 북미 NRTL 등 진출 지역별 필수 인증을 이미 완료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에 기반한 CC인증과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보안성과 품질을 검증받았다.

여기에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 27001 취득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특히 중시하는 일본을 비롯한 해외 고객의 보안 검증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제품의 안정성과 보안 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일본은 최우선 전략 시장… 20년 현지 사업 노하우
무엇보다 일본은 스콥정보통신이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20년 이상 사업을 전개해 온 최우선 전략 시장이다. 회사는 장기간의 현지화 전략과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제조·금융·유통·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전시회 참가 역시 현지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철호 스콥정보통신 부사장(COO)은 “이번 ‘인터롭 도쿄 2026’을 통해 일본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지 시장의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당사가 20년 넘게 공들여 신뢰를 쌓아온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공동 마케팅과 영업망 확대를 통해 IPScan NAC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요시미 스콥정보통신 일본지사장은 “일본 고객들은 제품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기술 지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20년 넘게 축적한 현지 운영 경험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한 곳 한 곳의 요구에 밀착 대응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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