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스템, 정부 지원 발판 삼아 연쇄적 사업화 성과 창출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는 과기정통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2021년) 이후, 조달청 ‘시범 구매’ 사업 선정(2023년) 등 체계적인 정부 지원을 통해 성장한 마이크로시스템(대표 정상국)이 연쇄적 사업화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업화 초기, 마이크로시스템은 별도의 기계적 외부 세정장치 없이 다양한 악천후 환경에서 카메라 렌즈 표면에 발생한 오염물(빗물, 서리, 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전자식 미세 유체 제어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나, 시장 검증 이력이 없는 낯선 기술을 신뢰하지 않아 판로 개척에 제약이 존재했다.
하지만 핵심기술 이전 등 단기적인 수익 창출보다 정부 지원 사업 참여를 통한 독자 기술 고도화 및 완제품 개발에 전념했고, 결국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1년 과기정통부 ‘우수 연구개발 혁신 제품’으로 지정, 2022년 국가 신제품(NEP) 인증 취득을 거쳐 2023년 조달청 ‘시범 구매’ 사업까지 선정됐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공공시장 성능검증에 돌입, 기업과 정부 간 거래(B2G) 시장을 순차적으로 개척해 나갔다.
또 공공 및 민간을 포함해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받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CES’에서 5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재 마이크로시스템의 제품과 전자식 자가 세정 원천기술은 선박, 항만 현장 적용을 넘어, 국민 생활․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교통관제, 방범, 국방 경계 감시 시스템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주요 국가 기반 시설 및 공공기관 실시간 CCTV 시스템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나아가 자율주행 차량 광학 감지기, 로봇 인지 감지기 오염 방지 기술 등으로 적용 분야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마이크로시스템은 원천기술 개발부터 혁신 제품 지정, 혁신조달 사업 연계 등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우수 연구개발 성과가 시장과 산업의 성과로 확산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 연구 성과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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