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대응, SSL 트래픽 복호화, 내부정보 유출방지 등 N²SF 필수 보안 기능 탑재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수산아이앤티는 보안 솔루션 개발부터 제조, 판매,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27년차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이다. 오는 ISCE2025에서는 국가 망 보안체계(N²SF) 개편에 대응한 업무용 SaaS 이용 보안통제 솔루션 ‘eWalker SSG’를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망 분리 환경에서도 안전한 인공지능(AI) 활용을 돕는 기술로 설계된 올인원 통합 솔루션이다.

▲ eWalker SSG의 주요 기능 [자료: 수산아이앤티]
eWalker SSG는 △유해사이트 차단 △SSL 가시성 △개인 및 내부정보 유출 방지 등을 단일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각 보안 기능을 개별 도입할 필요 없이 단일 솔루션으로 통합해 비용 효율적이고, SaaS 서비스 이용 시 국가 망 보안체계 내 C-S-O 등급 분류에 따라 정밀한 접근 통제도 가능하다. 또, 실시간 트래픽 분석을 통해 보안 강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HTTPS 복호화를 포함한 실시간 트래픽 분석, SaaS 필터링, DLP 정책 적용, 사용자 인증 기반의 접근 제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업무용 SaaS 사용 확장에 따른 보안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 환경을 비롯해 클라우드 인프로와도 유기적으로 연동되며, 하이브리 업무 환경에서도 보안 일관성을 유지하고 민감정보를 보호해 업무 연속성을 지원한다.
수산아이앤티는 전체 인력의 70% 이상이 R&D 인력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자체 보안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SSL 가시성 솔루션 ┖ePrism SLL VA┖,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eWalker SWG’ 등 핵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이번 솔루션은 해당 기술력을 집약해 설계된 제품으로 국가 망 보안체계에 필수적인 고유 기능을 갖췃다.
ISEC 2025에서 회사는 eWalker SSG 외에도 가상사설망 솔루션 ‘eWalker SSL VPN’, 웹방화벽 솔루션 ‘eWalker WAF’, 내부정보유출방지 솔루션 ‘eWalker DLP’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종우 수산아이앤티 사업총괄은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eWalker SSG’에 대한 기관·기업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인터넷 기반의 신기술 활용이 급증하고 있어 고객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중심의 보안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 잡은 ‘ISEC 2025(제19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SEC 2025는 AI Security가 ISEC의 핵심 아젠다이자 상징으로 AI 기반 보안의 모든 기술과 트렌드를 ISEC 2025에서 체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AI·SECURITY’를 주제로 코엑스 전시장(Hall D)과 오디토리움, 아셈볼룸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2025년에는 총 20여개 트랙, 100개 세션 발표와 150여개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160여개의 솔루션 전시 부스도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보안책임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선발한 강연평가단들의 현장 투표와 설문 조사, 영상 평가 등을 통해 선발한 명강연자들을 시상하는 ‘ISEC 2025 베스트 스피커 어워즈’와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습을 통해 대응법을 마스터하고 보안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유료 ‘트레이닝 코스’ 등 콘텐츠의 질적 향상 및 강연 수준 제고에 끊임없이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ISEC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ISEC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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