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사고의 90%는 해킹이 아니라 ‘실수’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는 기술보다 습관을 배워야 한다. 속담으로 배우는 100가지 보안 습관에서는 △스마트폰 보안 △계정·비밀번호 △PC·인터넷 △생활 보안 △금융·개인정보 등 100가지 보안 습관을 속담과 연관시켜 소개한다. 보안은 어렵지 않다.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의 차이다. 나 하나의 습관이 모두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사소한 습관부터 실천해 보자. [편집자 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주차번호판에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적어두면, 지나가는 사람이나 사진/영상으로 번호가 노출돼 스팸·피싱·스톡킹 등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번호 노출을 줄이려면 QR코드 방식이나 안심번호(가상번호)처럼 실제 번호가 직접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권장된다.

[출처: gettyimagesbank]
주차번호판 번호 노출 위험
△ 번호판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번호가 쉽게 수집·저장될 수 있다.
△ 노출된 번호는 스팸 문자, 보이스피싱, 위치 추적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
△ 번호를 그대로 두면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늘고, 광고성 연락·불필요한 문자 등으로 번거로움이 커질 수 있다.
안전하게 바꾸는 방법
1. QR코드 주차번호판: 번호를 직접 적지 않고, QR을 스캔해 중계 서비스/안심번호로 연결해 실제 번호 노출을 막는다.
2. 주차안심번호(가상번호): 0504로 시작하는 12자리 가상번호를 발급받아 통화·수신을 중계해 개인정보 노출을 줄인다.
3. 필요 시에는 번호 노출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연락이 오면 차단·신고로 대응하는 방식이 안전하다.
주의할 점
△ 번호를 가리거나 식별이 어렵게 만드는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될 수 있어, 번호를 숨기기 위해 가리는 방식은 피하는 편이 안전하다.
△ 번호를 노출하는 방식이 꼭 불가피하다면, 노출 범위를 줄이거나(예: 필요할 때만 노출) QR/안심번호로 전환을 고려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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