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분기별 정기회의 시작으로 본격 활동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회장 조영철)는 경기도 성남시 안랩 대회희실에서 ‘정보보호기업 자율보안 협의체’ 발족식을 15일 개최했다.

▲정보보호기업 자율보안 협의체 발족식을 마친 보안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KISIA]
발족식은 국내 대표 보안 기업 안랩에서 진행해 민간 주도의 자율보안 문화 정착이라는 상징성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선 자율보안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자율보안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자율보안 체계 확립과 보안 문화 확산을 위한 민간 협력의 구심점을 목표로 한다. 이날 자리한 국내 50여개 주요 정보보호기업 관계자들은 ‘자율보안 수칙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면서 국내 자율보안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는 6월부터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7월 본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회 홈페이지에 협의체 페이지를 마련해 활동 현황과 캠페인 자료, 우수 사례도 공개한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체계를 사회 전반에 알릴 계획이다.
협의체의 관심을 가지는 기업은 KISIA에 문의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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