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펀딩 오마이컴퍼니 통해 4월 24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식 기술과 통신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스마트 카드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는 휴먼인터페이스가 디지털 도어락에 사용되는 NFC 키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개발한 지문인식센서를 탑재한 ‘오마이키(OMYKEY)’를 클라우드 펀딩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4월 24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휴먼인터페이스의 신개념 지문인식 ‘오마이키’ [자료: 휴먼인터페이스]
오마이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NFC키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지문 센서를 탑재해 초기 등록된 사용자만 지문 인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디지털 도어락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열쇠가 필요 없는 디지털 세상의 편리함은 얻었지만, 비밀번호 유출과 NFC키 분실, 복제 위험성에 대한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휴먼인터페이스는 기존 디지털 도어락 시스템 변경 없이도 보안 레벨을 지문인식 도어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신개념 휴대용 지문인식 오마이키(OMYKEY)를 개발해 기존 도어락에 바로 등록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이사 후에도 이전된 곳의 도어락에 다시 등록해 사용할 수 있어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진행되는 사전 예약 이벤트는 사용자들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오마이키의 기술적인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전 예약 이벤트는 미국 킥스타터를 통해서도 진행 중이며,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홍콩 등 세계 주요 국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휴먼인터페이스 김영규 대표는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고, 그중 여성가구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디지털 도어락의 비밀번호 유출 문제 등 안전과 보안 이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오마이키를 선택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먼인터페이스는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오마이키를 전국에 공급할 240개 권역 지역 독점 특약점도 자체 블로그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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