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 지원할 것”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회장 조영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S-개발자’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S-개발자 교육과정은 보안 소프트웨어와 모듈 全단계를 설계하고 개발해 정보보호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보안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조영철 KISIA 회장(첫째 줄 가운데)이 S-개발자 3기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KISIA]
이번 발대식에서는 교육생들의 소속감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교육과정을 수료한 선배들의 후기 발표와 함께 보안제품 개발자로 첫걸음을 내딛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팀 빌딩 프로그램과 강사·멘토 사전 만남, 인공지능(AI) 시대의 보안 개발자를 주제로한 강연도 진행됐다.
향후 교육생들은 자기주도 학습과 보안제품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9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최정예 보안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자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보안제품 개발 프로젝트는 정보보호 기업의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상용화가 가능한 보안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운영된다.
KISIA 정보보호교육원은 이번 교육과정에서 △CTF 형식의 개발역량 테스트 △창업 특장 △프로젝트 최종보고회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생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조영철 KISIA 회장은 “협회는 우리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지닌 최정예 보안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정보보호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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