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IT 기업인 스냅태그(대표 민경웅)가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도쿄 보안 박람회 2024(SECURITY SHOW 2024)’에 일본 현지 파트너사인 키코시스템즈와 함께 참가해 스냅태그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LAB Guard-M’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보안 박람회에 참가한 스냅태그 부스 모습[사진=스냅태그]
일본의 보안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도화된 보안 솔루션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보안은 일본 기업에게도 중요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스냅태그는 이에 발맞춰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LAB Guard-M을 주력해 소개했다.
LAB Guard-M은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으로 고객사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돼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모바일 화면 전체에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된다.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적용된 화면을 촬영, 스크린샷, 메신저 등으로 유출 시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로 제공돼 기업이 솔루션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기업 자체 애플리케이션에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어 정책에 따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가속화로 증가하는 보안 수요에 맞춰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업무 환경에서의 안전한 보안 환경까지도 구축할 수 있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LAB Guard-M은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일본 보안 시장에 맞게 솔루션을 최적화했다”며 “이 제품을 일본 시장에서 선보이고 직접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고객의 니즈와 시장의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제품을 연구 및 개발하며 일본 보안 시장에서 빠르게 진입하고, 우리의 기술력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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