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패스키 확대로 더욱 안전한 보안을 위한 탈(脫) 비밀번호 움직임 확산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에서 출시 예정인 FIDO2 인증 서버를 기반으로 한 생체인증 PC 로그인 솔루션인 UBio-ezPassKey가 구글의 패스키(passkey) 확대와 비밀번호를 벗어나려는 보안시장에서의 움직임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의 FIDO2 인증 서버 내장 UBio-ezPassKey[이미지=유니온커뮤니티]
유니온커뮤니티는 통합생체인식 로그인 솔루션인 UBio-ezPass를 출시해 지문, 얼굴 인식 등 사용자의 고유한 생체 정보를 사용해 보안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패스워드 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생체인증 PC 로그인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않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구글은 앱이나 사이트 등에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얼굴인식·지문·화면잠금·개인식별번호(PIN) 등을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기술인 ‘패스키(passkeys)’의 적용의 확대를 밝힌 바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최근 글로벌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화 기구인 FIDO(Fast IDentify Online) 얼라이언스의 정식 멤버로 가입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국제 상호 운용성 시험을 통과한 FIDO2 인증 서버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 FIDO2 인증 서버 기술을 기반으로 한 UBio-ezPassKey의 출시를 밝히는 등 생체인증을 활용한 PC 보안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UBio-ezPassKey는 FIDO2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인증장치는 물론 클라이언트-인증장치 간 프로토콜(CTAP : Client to Authenticator Protocol)을 사용해 외부 장치에서도 PC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자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유니온커뮤니티 신요식 대표는 “독보적인 생체인식 보안 기술을 토대로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믿을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욱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구축하고 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온커뮤니티는 최근 ‘컴퓨터 로그인을 이용한 개인 생체인증 기반의 싱글 사인 온(SSO) 서비스 제공방법’ 특허를 취득하며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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