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시대, 민·관 합심해 국가핵심기술·전략기술 보호 방안 모색 필요
정양호 신임회장, 국가핵심기술·전략기술 보호 중요성 역설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이하 ‘협회’) 제7대 회장으로 前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 정양호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제17회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협회는 5월 9일 ‘제17회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뒤이어 정양호 원장의 ‘협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 협회 이사회원사 등 많은 산업기술보호 관계자가 참석해 제17회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양호 신임회장[사진=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3년 임기의 정양호 신임회장은 지식경제부 시절 산업기술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 실장, 조달청 청장을 거쳐 2022년 9월말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을 역임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협회는 산업기술보호 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전방위적인 산업기술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전 근무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핵심기술·국가첨단전략기술의 보호와 육성이 국가안보와 경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 위해서 정부와 모든 산업기술보호人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최적의 기술보호 대안을 마련하겠다”라고 협회장으로서의 책임감을 표명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된 이후, ‘산업기술보호 및 유출방지를 위한 대한민국 산업기술보호 허브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산업기술을 포함한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민·관 가교역할 수행 및 다양한 정부사업 지원 등을 통한 산업기술보호 전문기관, 산업기술보호 선도기관, 산업기술보호 지원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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