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통해 네트워크를 원격으로 빠르게 구축 및 설정
컨트롤러에서 비정상적인 이벤트 경고 및 알림 전송으로 사용자의 빠른 대응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킹과 스마트 홈 솔루션 선두주자 티피링크(TP-Link Systems Inc.)가 보안안감시 네트워크와 호스텔, 대형 주택에 적합한 무료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Omada Cloud Essential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티피링크가 무료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Omada Cloud Essentials’를 출시했다[이미지=티피링크]
Omada는 온프레미스 하드웨어 컨트롤러와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컨트롤러,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러(Omada Cloud)를 포함하는 유연한 클라우드 관리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Omada Cloud는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Essentials 버전과 고급 기능을 지원하는 유료 라이선스 기반의 Standard 버전으로 구분된다. Omada Cloud Essentials는 Omada 네트워킹 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무료 관리 옵션으로 액세스 포인트와 스위치, 라우터를 관리한다. 토폴로지와 VLAN과 같은 핵심 기능 덕분에 중앙 집중식 네트워크 관리와 모니터링이 쉬우며, 보안감시 네트워크와 소규모 비즈니스에 최적화돼 대규모 운영의 복잡함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Omada Cloud Essentials의 핵심 기능과 장점은 크게 6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①평생 추가 요금 없이 클라우드로 네트워크 관리가 가능하며, ②클라우드에서 완전히 운영되는 시스템으로 온프레미스 설정이 필요없다. ③손쉬운 설정과 사용 및 유지관리로 네트워크 관리의 복잡함을 최소화했으며, ④제로 터치 프로비저닝을 통해 엔지니어를 현장에 보내지 않고도 네트워크를 원격으로 빠르게 구축하고 설정할 수 있다. ⑤Omada 앱 또는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액세스해 관리할 수 있으며, ⑥관리 가능한 장치 수에 제한이 없어 확장성이 높고, 새 하드웨어를 구매할 필요 없이 구독을 통해 Omada Cloud Standard로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Omada Cloud Essentials는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 기능으로 장치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일련번호를 스캔하거나 패키지에 있는 숫자 코드를 입력하기만 하면 장치를 연동할 수 있다. 빠른 작업 패널은 WLAN 설정, 확장 모드, VPN을 비롯한 핵심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스위치 포트 관리를 통해 연결이 끊긴 카메라를 원격으로 재부팅하고 모든 포트의 상태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토폴로지 기능은 네트워크 장치를 시각적으로 표시해 IT 관리자가 연결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하는 데 유용하다.
추가적으로, Omada Cloud Essentials는 간편 비밀번호, 바우처, 양식 인증과 같은 다양한 인증 옵션을 지원해 Wi-Fi 액세스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사용자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방문객을 위한 별도의 게스트 네트워크를 생성해 호스트 네트워크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
Omada Cloud Essentials는 고급 모니터링과 문제 해결 기능으로 네트워크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컨트롤러에서 비정상적인 이벤트에 대한 경고와 알림을 전송해 사용자가 네트워크 문제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하며, 원활한 비즈니스 운영을 촉진한다. 관리자는 네트워크 로그에 액세스해 성능을 분석하고 장애를 진단할 수도 있다.
Omada 앱을 사용하면 어디서든 편리하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다. 내장된 네트워킹 도구를 통해 주변 Wi-Fi 네트워크를 스캔하고 간섭을 감지하며, 인터넷 속도를 측정하고 노드의 연결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단 한 번의 탭으로 종합적인 네트워크를 진단할 수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3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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