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티피링크(TP-Link)의 엔터프라이즈용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Omada가 25Gbps 속도를 지원하는 고성능 광트랜시버, ‘SM6110-LR’와 ‘SM6110-SR’ 2종을 국내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Omada는 차세대 통신인프라 구축을 위한 5G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 Omada의 5G 광트랜시버 SM6110-LR, SM6110-SR [이미지=티피링크]
이번 트랜시버 2종은 10G 및 25G 이더넷 연결을 기반으로 전송 거리 확장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SM6110-LR’ 싱글모드 트랜시버는 9/125µm 광케이블을 통해 최대 10km까지 10G·25G 이더넷 연결이 가능하고, 멀티모드 트랜시버인 ‘SM6110-SR’ OM3 광케이블 기준으로 최대 70m에서 300m, OM4 광케이블은 최대 100m의 연결 거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핫 플러그 기능을 제공해 장치가 동작하는 중에도 탈부착할 수 있다. 더불어 DDM(디지털 진단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는 SFP 모듈의 온도, 전압, 광출력 및 입력 전력 등 실시간 매개변수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관리가 한결 수월하다. 전력 효율도 각각 1.2W, 1W 미만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Omada는 이번 신제품이 25G 포트가 탑재된 SX6632YF 스위치와 10G 포트를 지원하는 SG3428X, SG3452X 스위치와 완벽히 호환되어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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