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천시]
저장영상자료 제공 통계를 보면 396대의 카메라에서 제공됐으며 CCTV 카메라 제공 1순위는 터미널사거리(중리동 218번지)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2순위 이천사거리(중리동 42-2) 8건, 3순위 중앙사거리(창전동 158-1) 7건, 4순위 농협창전지점(창전동 164-3)·남천공원(중리동 211-7) 6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관제센터 모니터링요원 사건·사고를 탐지해 경찰 등에 신고 및 비상벨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착용 안내방송 건수는 163건으로 이 중 청소년 비위 2건, 음주운전자, 만취자 발견 2건을 탐지해 사고 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경찰·소방서 등에서 범죄·재난·교통사고 등을 대응하기 위해 협조한 건수는 308건으로 신속한 사고 처리와 상황 발생 시 보다 빠른 초기 대응으로 사고 예방에 큰 몫을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통합관제센터의 운영이 단순히 발생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건을 미연에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생활방범용 카메라 2,929대, 차량번호인식기 70대, 안심비상벨 333개를 모니터링요원 12명이 연중 휴일없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 기능 강화로 지역 내 범죄사각지대를 제로화하는데 전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 촘촘한 사회안전망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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