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학교는 그동안 교내에 설치된 CCTV를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했지만 전문 인력 부족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각종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과 신속한 대응으로 상주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년 구축된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미 29개 지역 초등학교의 CCTV를 감시해 왔다.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24명(4조 3교대)이 1,600여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면서 각종 범죄, 재난, 화재 예방 등 안전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인건비의 50%는 경북도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