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안뉴스 민세아]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의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업데이트 파일이 제공되지 않아 당분간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해당 취약한 프로그램 사용자가 특수하게 조작된 플래시 파일이 포함된 웹페이지, 스팸 메일 등을 열람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될 수 있으며, 해당 악성코드는 취약점(CVE-2016-1019)을 이용해 시스템 충돌을 발생시키거나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향받는 시스템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21.0.0.197 및 이전 버전(Windows, Macintosh, Linux, Chrome OS)이다.
이에 따라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업데이트가 발표되지 않아 패치가 발표 될 때까지 Flash Player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해당 보안 업데이트는 현지시간 4월 8일 제공될 예정이다.
취약점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뢰되지 않는 웹 사이트의 방문 자제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및 링크를 열어보지 않음 △사용하고 있는 백신프로그램의 최신 업데이트를 유지하고, 실시간 감시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참고사이트를 확인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국번없이 118)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사이트]
https://helpx.adobe.com/security/products/flash-player/apsa16-01.html
[민세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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