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EDI ‘커넥트 서비스’ 해외 파트너십 확대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인스피언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 기술에 대한 특허를 공식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앞서 확보한 미국 특허에 이은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전자문서교환(EDI)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IP) 권리 기반을 연이어 확립하게 됐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업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맞물리면서 기업 간 데이터를 연결하는 전자문서교환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 및 유통 기업들이 국가별로 다른 거래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요구하면서, 관련 솔루션의 기술 신뢰성과 지식재산 확보 여부를 주요 채택 기준으로 삼고 있다.
인스피언은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전자문서교환 플랫폼 ‘커넥트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외 기업에 시스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입 초기 자동차와 유통 산업 위주로 적용되던 솔루션을 최근 반도체 등 첨단 제조 산업군으로 확장하며 산업별 특화 연계망을 구축하는 등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이번 유럽 특허를 기점으로 해외 고객 및 파트너사 확대를 위한 글로벌 사업 로드맵을 가동한다. 전자문서교환 서비스 공급과 더불어 SAP 보안 플랫폼, AI 기반 보안 체계, 시스템 연계(EAI) 컨설팅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합 지원하는 자사의 다양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해외 시장에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전현석 인스피언 서비스사업본부 본부장은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확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자문서교환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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