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OS 7 등 지원 종료(EOL) 리눅스 환경 보호 위한 ELS 제공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AI 기반 사이버 공격의 고도화로 기업 보안 운영의 핵심 과제가 ‘신속한 취약점 대응’과 ‘업무 연속성 확보’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취약점이 실제 공격으로 이어지는 시간이 점차 짧아지면서, 기업들은 취약점 발견 이후 얼마나 빠르게 보안 패치를 적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보안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서버 재부팅이 필요한 패치의 경우 서비스 중단, 운영 일정 조정, 장애 발생 가능성, 매출 손실 등의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안팀은 취약점 대응을 서두르지만, 운영팀은 서비스 안정성과 가동 시간 유지를 우선해야 하는 구조적 딜레마가 발생한다.

이러한 보안과 운영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글로벌 리눅스 및 오픈소스 보안 전문 기업 턱스케어(TuxCare)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턱스케어’로도 불리는 TuxCare는 리눅스 및 오픈소스 운영 환경에서 무중단 보안 패치, 지원 종료 소프트웨어 보안 유지, 취약점 대응을 지원하는 글로벌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턱스케어의 핵심 솔루션인 커널케어(KernelCare)는 리눅스 커널에 대해 시스템 재부팅이나 서비스 중단 없이 보안 패치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라이브 패치(Live Patching) 솔루션이다. 기업은 KernelCare를 통해 정기 점검이나 별도 유지보수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주요 취약점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서비스 중단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금융, 공공, 제조, 통신, 클라우드 서비스 등 24시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중요한 산업군에서는 보안 패치와 시스템 가동 시간 사이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다. 턱스케어의 라이브 패치 방식은 보안 패치를 위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던 재부팅 부담을 줄이고, 보안팀과 운영팀이 동시에 요구하는 취약점 대응 속도와 서비스 연속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종료(EOL) 소프트웨어 관리 역시 기업 보안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CentOS 7 등 공식 지원이 종료된 리눅스 운영체제를 계속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신규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공급망 보안과 규정 준수 측면의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반면 대규모 인프라 환경에서는 즉각적인 마이그레이션이 시스템 안정성, 비용, 일정 측면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턱스케어는 이러한 기업 환경을 위해 엔드리스 라이프사이클 서포트(ELS: Endless Lifecycle Support)를 제공한다. ELS는 벤더나 커뮤니티의 공식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주요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강제 업그레이드 부담을 줄이고 자체 비즈니스 로드맵에 맞춰 안정적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즉, TuxCare ELS는 CentOS 7과 같은 지원 종료 리눅스 환경을 즉시 교체하기 어려운 기업에게 보안 공백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업은 ELS를 통해 기존 시스템을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단계적인 전환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턱스케어 총판사인 쿠도커뮤니케이션은 “2026년 기업 보안은 단순히 위협을 탐지하는 수준을 넘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취약점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보안 회복탄력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턱스케어는 무중단 패치와 지원 종료 소프트웨어 보호를 통해 보안팀과 운영팀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대응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보안 운영 대안”이라고 말했다.
쿠도커뮤니케이션은 턱스케어의 국내 총판사로서 KernelCare, ELS 등 주요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리눅스 및 오픈소스 보안 운영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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