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트러스트’ 기반 XDR 연계해 능동적 사이버 위협 탐지망 고도화 추진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엘에스웨어가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지방정부에 자사 서버 보안 및 취약점 관리 솔루션 공급을 완료하며 현지 공공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인도네시아 전국 주정부 정보통신청 협의회(ASKOMPSI)와의 전략적 공조를 바탕으로 달성한 첫 성과로 향후 통합 보안관제센터(SOC) 구축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루디 리날디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정보통신국 국장과 김만선 엘에스웨어 인도네시아 법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출처:엘에스웨어]
엘에스웨어가 인도네시아 서수마트라주 지방정부에 자사의 서버 보안 솔루션 ‘옴니가드’(OmniGuard)와 취약점 관리 솔루션 ‘시큐엠에스’(SecuMS) 공급을 최종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나, 공공 인프라를 노린 해킹 공격 및 사이버 위협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서수마트라주 정부는 엘에스웨어의 접근 통제 및 계정 관리 솔루션과 시스템 취약점 진단 플랫폼을 행정망에 전면 배치해 자체적인 사이버 방어 역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주목할 부분은 이번 사업이 단발성 솔루션 공급을 넘어 한국형 보안 거버넌스의 수출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엘에스웨어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공동 수행 중인 연구개발(R&D) 과제의 핵심 성과물인 ‘제로트러스트’ 기반 XDR 플랫폼을 서수마트라주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 자사 제품 확산을 넘어 국내 주요 보안 기업들과 연합 전선을 구축해 방화벽·DLP·SIEM·안티랜섬웨어 등을 아우른 통합 플랫폼을 인도네시아 전역에 제안하고 있다.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는 “이번 서수마트라주 공급 사업은 ASKOMPSI와의 협력이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인도네시아 지방정부 전반에 한국형 사이버보안 모델을 확산시키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 XDR 및 통합 SOC 구축으로 협력을 본격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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