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공격 원리 및 보안 솔루션 활용 방어 체험
[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융합 솔루션 기업 포티넷코리아(북아시아 총괄 대표 체리 펑)는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을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티넷코리아는 16일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지능형사이버보안과 재학생 36명을 포티넷코리아 본사로 초청해 사이버보안 멘토링을 진행했다.

▲ 포티넷코리아-아이티고등학교 멘토링 현장 [출처: 포티넷코리아]
포티넷코리아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아이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멘토링을 진행해오고 있다. 멘토링을 통해 장래에 보안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추기 위한 실용적인 조언, 구체적인 학습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멘토링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ADM(Attack and Defense Methodologies) 챌린지’가 운영됐다. ADM 챌린지는 사이버 공격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포티넷 솔루션을 활용해 이를 방어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 게임 형태로 체험하는 실습 프로그램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팀이 11개의 과제를 순차적으로 해결하며 실전 보안 역량을 쌓았다.
김영표 포티넷코리아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AI 도입 및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보안 인재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 확보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며 “포티넷코리아는 네트워크 보안 전공 학생들이 최신 보안 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진용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지능형사이버보안과 교사는 “이론 중심의 교육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실무적 시각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이 특히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멘토링에 참가한 홍석원 서울아이티고등학교 지능형사이버보안과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 실제 공격과 방어 시나리오로 이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떤 분야를 더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했다.
한편, 포티넷의 ‘2026 사이버보안 기술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2개월 내 사이버 공격을 경험한 국내 기업 중 65%가 공격의 주요 원인으로 ‘사이버보안 기술 및 훈련된 인력 부족’을 꼽았다. 포티넷은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고자 포티넷 트레이닝 인스티튜트(Fortinet Training Institute)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청소년 대상 멘토링을 비롯해 인재 육성 및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현주 기자(jj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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