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PC도 Wi-Fi 7으로 업그레이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기업 티피링크(TP-Link)는 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인 Wi-Fi 7을 지원하는 ‘Archer TBE400U 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피링크의 Wi-Fi 7 USB 랜카드 Archer TBE400U Plus [출처: 티피링크]
Archer TBE400U Plus는 트라이 밴드 Wi-Fi 7을 지원하는 하이 게인(High-Gain) USB 무선 랜카드로, 별도의 내부 부품 교체 없이 USB 포트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데스크탑 및 노트북을 최신 Wi-Fi 7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rcher TBE400U Plus는 6㎓ 최대 2,882Mbps, 5㎓ 최대 2,882Mbps, 2.4㎓ 최대 688Mbps로 총합 최고 6.5Gbps의 속도를 구현하는 트라이 밴드 구성을 갖췄다. 이는 Wi-Fi 6/6E 어댑터 대비 최대 1.2배 빠른 수준으로, 4K·8K 영상 스트리밍, 대용량 파일 전송, 온라인 게임 등 고대역폭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특히, Wi-Fi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 Multi-Link Operation) 지원으로 여러 주파수 대역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연결 지연을 줄이고 끊김 없는 게이밍 및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한다.
수신 성능도 강화됐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하이 게인 트라이 밴드 안테나와 빔포밍 기술을 결합해 일반 어댑터 대비 더 먼 거리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벽이나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신호 품질을 효과적으로 유지한다.
또한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USB 2.0 대비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10배 빠르며, 더욱 짧은 응답 시간과 향상된 전력 관리 성능을 제공한다.
Windows 10/11(64비트) 환경에서는 별도의 드라이버 CD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지원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TP-Link의 AIFlow 인터넷 가속화 기능을 지원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기기가 연결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제공한다.
티피링크코리아 관계자는 “Archer TBE400U Plus는 기존 PC나 노트북에 Wi-Fi 7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자 하는 개인 사용자와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 모두에 최적의 업그레이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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