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3D 라이다(LiDAR)를 활용한 솔루션 개발 기업 넥스텝이 ‘제21회 한국일보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Digital Innovation Awards)’에서 ‘라이다(LiDAR) 인지 소프트웨어’로 AI・디지털혁신・제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넥스텝의 3D 라이다 기반 외곽경계 시스템 [출처: 넥스텝]
2022년 5월 설립된 넥스텝은 고해상도 3D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를 융합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야외 환경의 외곽경계 시스템은 극한의 환경에서 전통적인 AI 영상 분석이나 접촉식 감지 센서의 미탐지 및 오탐지율이 높아지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었다. 넥스텝은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빛을 이용해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3D 라이다 기술을 도입해 어떠한 조건에서도 객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 냈다.
넥스텝의 기술력은 육군본부와의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라이다 기술 실증’ 사업을 통해 전방 GOP 등 극한의 환경에서 장비를 설치하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가장 고도화된 보안이 요구되는 국방 분야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이다 기반의 모니터링 관제 소프트웨어인 ‘NXVision v1.0’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종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넥스텝의 이 같은 빠른 성장의 배경에는 탄탄한 맨파워가 자리 잡고 있다. 25년 이상 기술 영업 및 마케팅을 이끌어온 대표이사와 CCTV 및 보안 산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개발 역량을 축적해 온 기술이사의 시너지가 현장 맞춤형 솔루션 개발의 원동력이 됐다. 라이다 센서 기반의 객체 탐지 및 AI 기반 지반 침하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수의 핵심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적 해자(Moat)도 단단히 구축했다.
신현찬 넥스텝 대표는 “이번 수상은 라이다 기술이 보안 및 안전 분야에서 얼마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국방 과학화 경계 시스템 고도화는 물론 주요 국가 보안시설과 민간 산업 현장의 무인 경계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사회 전반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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