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엣지 AI와 IoT 기반 영상감시 플랫폼을 개발하는 트루엔이 올해 TTA 시험인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영상정보처리기기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한 펌웨어(TR12_V1.0)가 핵심 성과로 평가됐다.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한 트루엔 TN-B3204U6R, TN-D42301R 제품 [자료: 트루엔]
이번에 수상 평가에 반영된 제품(TN-B3204U6R, TN-D42301R)은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검증필 제품목록’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이 해당 제품을 도입할 때 별도의 보안 적합성 검증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국가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트루엔은 공공시장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게 됐다.
트루엔은 이와 별도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도 획득했다. 침입·폭력·배회 등 6개 항목에서 90%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단순 감시를 넘어 쓰러짐·유기·마케팅 분석 등 다양한 상황 분석이 가능한 엣지 AI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트루엔 관계자는 “검증된 엣지 AI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보안 수요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라며 “AI 기반 종합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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