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효과·활용 분야·기술 고도화 전망에서 시장 흐름 뚜렷하게 드러나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물리보안의 대표 분야인 AI 카메라의 기업 선호도는 어떻게 될까?
‘2026 보안 시장 백서’ 편집팀이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 구독자 13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AI 카메라 기업은 ‘한화비전’으로 37.4%를 기록했다. 이어 ‘아이디스’(11.3%), ‘시큐인포’(8.2%), ‘비전정보통신’(7.2%), ‘노비텍’(5.6%) 순으로 조사됐다.

[자료: gettyimagesbank]
기업 선택의 이유로는 ‘브랜드·기업 인지도’가 30.4%로 가장 높았고, ‘제품 성능 및 안정성’(28.7%), ‘기술력’(17.9%)이 뒤를 이었다. 이를 통해 시장이 중시하는 핵심 가치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AI CCTV 도입 효과에 대한 인식에서는 ‘보안 강화’가 4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 기반의 효율적 관리’(27.7%), ‘인건비 절감’(14.9%) 순으로 결과가 집계됐다. 또한 AI CCTV가 가장 활발하게 활용되는 분야로는 ‘방범’(42.1%)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어 ‘재난 대응’(14.4%), ‘도로정보 수집’(12.8%), ‘차번 인식’(9.7%) 등이 주요 활용 영역으로 꼽혔다.
향후 1년 이내 가장 활발하게 기술이 고도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AI CCTV의 기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43.6%가 ‘객체인식’이라고 답했으며, ‘침입감지’(17.9%), ‘화재감지’(9.7%), ‘차번인식’(6.7%), ‘치매노인 수색’(6.2%) 등의 순서로 선택했다.
이외에도 ‘2026 보안 시장 백서’에서는 출입통제·생체인증 등 물리보안 전반의 기업 정보와 제품 및 솔루션 구매 가이드, 보안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2026 보안 시장 백서 [자료: 보안뉴스]
‘2026 보안 시장 백서’는 보안산업 전문 미디어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국내·외 보안산업의 현황과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간 산업 보고서로,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으로 구분해 각 분야의 시장 규모, 기술 트렌드, 주요 기업의 대표 제품 및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약 10만 명의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 구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분야별 기업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해당 설문조사는 국내 보안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실제로 신뢰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산업계 전반의 경쟁 구도와 기술 선호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2026 보안 시장 백서’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PDF 파일로 제공되며, 자료 유출 예방을 위한 작업 후 수령할 수 있다. 정가는 100만원이며, 보안뉴스 홈페이지에서 12월 9일 18시까지 사전예약 시 30% 할인된 7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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