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2026년 예산이 630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비 742억원(13.3%) 증가한 액수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6261억원보다 47억원 순증됐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별 예산 [자료: 지재처]
지식재산처는 이를 고품질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과 국내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역량 강화 등에 중점 투자한다.
국내 특허·상표·디자인 선행기술조사(513억원)와 인공지능(AI) 기반 특허행정 혁신(36억원), 차세대 지식재산 행정 시스템 구축(11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식재산(IP) 기반 기술사업화 전략 지원 100억원을 비롯해 모두의 아이디어 공모 63억원, 한류편승행위 대응지원 94억원, AI 위조상품 판정 지원 29억원, AI 활용 영업비밀·기술 유출방지 지원 12억원 등도 투입한다.
지식재산처 관계자는 “예산 확정에 따라, 신속한 집행 가능토록 사업 계획 수립 등 집행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이라고 말했다.
[IP전략연구소 (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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