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CISO 대상 등 시상…글로벌 톱100 기업 인증식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국내 보안 산업인의 축제 ‘시큐리티 페스타 2025’가 주요 보안 기업인과 CISO, 유관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CISO협의회와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위원회, 보안뉴스, 시큐리티월드 주최로 3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선 국내 물리 및 사이버 보안 산업인을 격려하고 산업 유공자를 시상했다.

▲3일 앰배서더 서울 풀먼호텔에서 열린 시큐리티 페스타 2025에서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자료: 보안뉴스]
이기주 한국CISO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올해 내내 이어진 사이버 침해 사고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보안 분야 분들을 위한 자리”라며 보안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25’ 물리보안대상은 한화비전, 사이버보안대상은 안랩에 돌아갔다.
물리보안 부문 산업선도상은 아이디스, 고객만족상은 인텔리빅스, 지속경영상은 원우이엔지가 수상했다. CPRO는 기술혁신상, 슈프리마가 동반성장상을 받았다.
사이버보안 부문 산업선도상은 시큐아이, 고객만족상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받았다. 지속경영상은 위즈코리아, 기술혁신상은 넷엔드가 수상했다. 피앤피시큐어는 동반성장상을 받았다.
정태영 NH농협은행 CISO 등 4명은 기업 보안 수준 제고와 보안 문화 확산 등의 공로로 제4회 CISO 대상을 수상했다. 넥슨코리아와 신한은행 등 10개 기업은 20205년 정보보호공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손주욱 신세계디에프 CISO는 제24회 정보보호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3일 앰배서더 서울 풀먼호텔에서 열린 시큐리티 페스타 2025에서 글로벌 탑100 기업 대표들이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자료: 보안뉴스]
2025 글로벌 시큐리티 톱 100 기업 인증식도 함께 열렸다.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올해 잇단 보안 사고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보안 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산을 늘였으며, 정부도 보안 산업에 힘을 싣는 제도를 만들며 현장의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은 “AI로 인해 사이버 보안 환경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형 정보보호 과제인 ‘사이버돔’ 사업을 추진하고, 융합보안대학원을 추가 선정하는 등 보안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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