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상황에 따라 IR 모드와 풀컬러 모드 자동 전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IP 기반 보안 기술의 선도 브랜드 TP-Link VIGI가 아날로그 감시 카메라를 대체할 고성능 IP 카메라 EasyCam C430과 EasyCam C320을 새롭게 선보였다. 두 제품은 2MP 고해상도 풀컬러 영상을 기반으로, 기존의 흑백 야간 감시에 머물던 한계를 넘어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선명한 색상 감지력을 제공한다.

▲티피링크 VIGI의 아날로그 넘어선 고성능 풀컬러 감시 솔루션 EasyCam C420 & C320 [자료: 티피링크]
EasyCam 시리즈는 대구경 렌즈, 고감도 센서, 그리고 내장 LED 조명의 삼박자를 갖추고 있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24시간 풀컬러 감시가 가능하다. 특히 VIGI의 독자 기술인 LightPro 나이트 비전은 주변 상황에 따라 IR 모드와 풀컬러 모드를 자동 전환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중요 장면의 디테일 확보와 침입자 경고 효과, 감시 은밀성 유지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사람 및 차량 감지 기능은 불필요한 알림을 줄이고, 실시간 스마트 알림 및 원격 모니터링 기능으로 보안 대응력을 강화한다. 영상 압축 방식은 고효율의 H.265+ 스마트 비디오 코딩을 적용해 저장 공간과 네트워크 사용량을 절감하며, 내장 마이크가 탑재돼 보다 향상된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TP-Link VIGI는 이러한 고사양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함으로써, 소규모 매장, 오피스, 창고, 교육시설 등 예산에 민감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충분히 도입 가능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EasyCam C430 및 C320의 출시는 단순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넘어, 아날로그 보안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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