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MP의 초고해상도 풀컬러 영상 촬영 가능
야간 시간대에도 인체와 차량, 물체 식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TP-Link의 전문 보안 브랜드 VIGI가 자사의 고성능 스마트 감시카메라 라인업에 두 가지 신제품을 추가했다. 새롭게 출시된 ‘InSight S385’와 ‘InSight S485’는 각각 불릿형과 터렛형 디자인으로, 다양한 설치 환경과 목적에 최적화된 영상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VIGI의 고성능 스마트 감시카메라 InSight S385·InSight S485 [자료: 티피링크]
새롭게 선보인 InSight 카메라 시리즈는 단순한 영상 촬영을 넘어, 스마트한 분석 기능과 고화질 영상 제공,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 관리, 실시간 양방향 오디오 지원 등 최첨단 기능을 두루 갖춰, 전문적인 보안 감시 환경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두 제품 모두 8MP의 초고해상도 풀컬러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색상과 디테일을 유지하는 저조도 컬러 기술을 적용해 낮과 밤 구분 없이 안정적인 감시를 수행할 수 있다.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야간 시간대에도 인체나 차량, 물체 식별이 가능해 사전 예방은 물론 사후 분석까지 강력하게 지원한다.
영상 압축 기술은 기존 H.264 대비 향상된 H.265+ 코덱을 채택해 고품질 영상을 유지하면서도 저장 용량과 대역폭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장시간 영상 녹화 시에도 저장 장치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네트워크 트래픽 최소화로 원격지 감시 환경에서도 원활한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제품 외관은 고강도 메탈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과 방열 특성이 뛰어나고, IP67 등급의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눈, 비, 먼지 등 거친 외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이는 건설 현장, 주차장, 물류센터, 대형 매장, 학교 및 병원 등 실외 환경뿐 아니라, 창고, 사무실, 기계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도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실시간 감시 환경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두 모델 모두 양방향 오디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는 원격지에서도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경고음이나 안내 방송을 송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범죄 억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지능형 영상 분석 기반의 스마트 감지 기능은 사람, 차량, 움직임을 정확히 구분해 인식하며, 불필요한 알림은 최소화하고 주요 이벤트에만 집중할 수 있어 보안 인력의 대응 효율성을 높인다. 예를 들어 야간에 무단 침입이 발생할 경우, 일반 동물이나 나뭇가지의 움직임은 배제하고 사람이나 차량만을 감지해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TP-Link의 관계자는 “InSight S385와 S485는 첨단 영상 보안 기술과 실용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에서 대형 산업 시설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고성능 감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VIGI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감시 솔루션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전문적인 영상 보안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InSight 시리즈는 보안이 중요한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공공기관,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성이 높으며, 국내 영상 보안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티피링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