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현대해상과 제휴해 제공된다. 피싱, 파밍, 스미싱 등 사이버 금융사기를 당해 예금이 출금되거나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된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피싱·해킹과 같은 금융 사고 사전 예방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번호도용문자 차단 서비스’는 스팸·스미싱 문자에 고객 전화번호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한다. 패스 앱을 통해 제공되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는 타인의 무단 가입을 제한하고 명의 도용 피해를 예방한다.
이들 서비스는 마이케이티 앱, KT.COM, 패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 ‘후후’ 앱에서는 AI 기반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과 악성 앱 검사, 모바일 보안 상태 점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 상무는 “KT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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