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사고의 90%는 해킹이 아니라 ‘실수’에서 시작된다. 그래서 우리는 기술보다 습관을 배워야 한다. 속담으로 배우는 100가지 보안 습관에서는 △스마트폰 보안 △계정·비밀번호 △PC·인터넷 △생활 보안 △금융·개인정보 등 100가지 보안 습관을 속담과 연관시켜 소개한다. 보안은 어렵지 않다.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의 차이다. 나 하나의 습관이 모두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사소한 습관부터 실천해 보자. [편집자 주]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USB 메모리를 빌려 쓸 때는 USB가 파일 시스템 손상이나 낸드 셀 손상 등으로 데이터가 보이지 않거나 손상될 수 있어, 문제를 조기에 확인하고 잘못된 조치를 피해야 한다. 특히 USB는 파일이 실제로 삭제된 것이 아니라 파일 시스템 손상으로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 포맷을 바로 진행하기보다 오류 검사와 복구 가능성 확인이 우선이다.

[출처: gettyimagesbank]
USB 정밀 검사 체크리스트

왜 바로 포맷하지 말아야 하나요
USB가 파일이 사라진 것처럼 보일 때는 파일이 실제로 삭제된 것이 아니라 파일 시스템 구조가 손상돼 운영체제가 파일 목록을 불러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바로 포맷을 진행하면 복구 가능성을 영구적으로 줄일 수 있어, 먼저 오류 검사로 원인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복구 프로그램으로 스캔한 뒤 포맷을 고려해야 한다.
안전하게 분리하는 방법
△ 작업이 끝난 뒤에는 안전 제거(빠른 제거) 기능을 사용해 쓰기 캐시를 비우고 분리하는 것이 좋다.
△ 안전 제거가 안 될 때는 해당 USB에 열린 파일/프로세스를 종료하고, 백신 실시간 검사 등으로 잠시 대기한 뒤 다시 시도해 본다.
△ 드라이브를 직접 분리해야 한다면, 장치 제거 정책을 ‘빠른 제거’로 설정해 쓰기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지 않을 때만 분리하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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