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지란지교소프트가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의 문서 서비스 ‘오피스노트’의 UI·UX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업 내 문서 협업의 효율성과 활용성은 극대화하고, 보안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란지교소프트가 업무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를 전면 개편했다.[자료: 지란지교소프트]

‘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메일·문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문서 협업 공간 ‘오피스노트’는 협업 과정에서 업무 지식과 문서를 보다 효율적으로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로 새롭게 구성했다.

오피스노트 홈 대시보드는 사용자가 ‘최근 공유받은 문서’, ‘최근 열람 문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프로젝트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업무를 즉시 이어갈 수 있다.

공간 구조도 ‘공용 공간’과 ‘협업 공간’으로 나뉘며 보다 직관적으로 재구성됐다. 회사의 주요 정보를 체계적으로 보관하는 ‘공용 공간’은 관리자가 생성 및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 기밀문서 관리에 최적화됐다. ‘협업 공간’은 팀 또는 프로젝트 단위로 자유롭게 생성·운영할 수 있어 유연한 협업이 가능하다.

문서를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드래그앤드롭 기능과 개인 아이디어나 초안을 자유롭게 작성·보관할 수 있는 ‘나만의 드래프트 공간’을 신설해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또 지란지교소프트는 국민 캐릭터 ‘아기공룡 둘리’와 콜라보해 주요 기능을 둘리가 직접 소개하는 튜토리얼 콘텐츠와 캐릭터 이모티콘을 제공해 메신저 커뮤니케이션에 즐거움과 친근함을 더했다. 둘리 캐릭터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고객 체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기업의 지식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구성원 간 협업을 더 쉽고 빠르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협업 툴의 역할”이라며 “이번 개편은 단순한 UI 변경을 넘어 협업 효율성과 보안을 동시에 진화시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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