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망보안체계 정책 시행에 따라 파트너사와의 협력 방안에 높은 관심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휴네시온이 지난 3~4일 양일간 ‘2025 휴네시온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망보안체계(N²SF) 관련 대응과 협력 방안이 소개됐다.
올해로 10번째 맞이한 휴네시온의 파트너스 데이는 ‘Dream together 2025’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행사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과 델테크놀로지스, 벨로크, SK쉴더스, UWS를 비롯해 전국 110여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휴네시온 파트너스 데이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 휴네시온]
올해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정책이 시행되면서 휴네시온의 대응 전략과 파트너사와의 협력 방안이 높은 관심을 끌었다. 회사는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과 국방 특화 망연계 ‘KCDS 가드’ 총판 계약 등 적용 대상별 망연계 제품을 세분화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N²SF가 기존보다 더 많고 다양한 보안 솔루션들과 긴밀한 연동을 요구해 망연계 솔루션의 역할도 재정립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망연계 관련 발표도 진행됐다. 휴네시온은 ‘보안과 효율의 균형 : 망연계 기술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Cyber-security 전략 현실화-Project Fort Zero’, 벨로크의 ‘망분리 환경 변화에 따른 보안 관리 방안’, SK쉴더스의 ‘OT보안의 중요성 및 진단 서비스 소개’ 등의 세션이 진행됐다.
또, 지난 한 해 뛰어난 실적을 거둔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휴네시온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파트너 뉴스레터, 제품 개선 참여 포상제도, 자원공동활용, 기술교육 등을 포함한 동반성장 프로그램(GT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섭 대표는 “휴네시온과 파트너사는 상생의 동반자로 회사가 10년 연속 망연계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소통하고 공감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네시온은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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