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벨로크는 지난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ECON & eGISEC 2025에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신규 파트너사 발굴 및 고객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벨로크는 전시회 부스에 인공지능(AI) 모션분석 솔루션 ‘i-object’(아이오브젝트)와 딥러닝 기반 방화벽 통합 정책관리 솔루션 ‘FOCS’(팍스), 정보보안 규정관리 솔루션 ‘B-CMS’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 eGISEC 2025의 벨로크 부스 전경 [자료: 벨로크]

아이오브젝트는 자체 AI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협 예측과 경고까지 가능한 종합 모션분석 솔루션이다. 실내를 비롯해 각종 산업 현장과 위험 지역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또, 팍스는 딥러닝 기능을 바탕으로 방화벽 정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하는 기능을 갖춘 솔루션이다.

벨로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계에 자체 AI·딥러닝 기반의 솔루션을 공개하고 회사의 기술력을 선보였다”며 “지난 2023부터 eGISEC에 지속적으로 참가면서 올해는 대규모 부스를 통해 국내외 기업 관계자 및 바이어와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전시회 이후 후속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로크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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