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경애 기자]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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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기업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와 데이터 경제 촉진을 위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데이터 기획·설계부터 데이터 상품 구매 등 데이터 활용 전 단계를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은 내달 14일까지다. 사업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예산은 총207억원 규모다. 총 460건의 바우처가 지원된다. 신청은 데이터바우처 포털과 사업관리시스템(PMS) 통해 가능하다. 1개 기업당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모니터랩의 ‘에이아이랩스 인텔리전스 데이터’(AILabs Intelligence Data)’는 인공지능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 데이터 서비스다. 다양한 채널에서 수집한 위협 데이터를 정교한 다차원 분석 엔진을 통해 정제·가공해 제공한다.
주요 데이터 상품으로는 △랜섬웨어 분석 데이터 △악성 파일 분석 데이터 △악성 URL 분석 데이터 △URL 카테고리 분류 데이터 △악성 IP 목록 데이터 △웹서버 공격 유형 데이터 등을 포함한다.
AI기반 데이터 가공 서비스도 제공해 △웹서버 공격 유형 데이터 가공 △악성 파일 데이터 가공 △피싱 URL 데이터 가공 등의 정밀 분석 및 인공지능 학습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사이버 보안 위협 진화에 따라 정밀 위협 분석·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보안 데이터와 AI기반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활용해 기업 보안 역량 강화에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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